건강하게 삽시다; 콘텍트렌즈 세척소홀, 실명위험_포커 챔피언십 리우데자네이루_krvip

건강하게 삽시다; 콘텍트렌즈 세척소홀, 실명위험_가짜 물레를 얻은 사람_krvip

⊙황수경 앵커 :

콘텍트렌즈 때문에 눈병을 앓고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렌즈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염증은 물론이고 실명할 위험성도 높습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콘텍트렌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영진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이영진 기자 :

콘텍트렌즈는 거추장스러운 안경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유진형 (인제의대 안과교수) ;

깊히 세균이 들어가가지고 조직손상을 주어가지고 그렇게 되면은 눈속까지도 염증이 파급되는 수가 있고요.


⊙이영진 기자 :

콘텍트렌즈가 더러워지면 렌즈 표면이 각막에 닿을때 작은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세균이 침입하면 각막염이 생깁니다. 상처가 깊어지면서 각막미란을 거쳐 고름까지 고이는 각막궤양이 되고 심지어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김익환 (안경사) :

게을리해가지고 렌즈에 단백질이라든지 여러가지 지방질 칼슘 이런 것들이 많이 부착된 상태에서 렌즈를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 :

부작용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렌즈 관리가 중요합니다. 빼면 즉시 세척해서 잘 헹군뒤 보관해야 하며 렌즈를 착용한 채로 안약을 사용하면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큽니다. 전문가들는 요즘 많이 쓰이는 일회용 렌즈도 보름이상을 계속 착용하지 말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눈에도 생기는 렌즈의 단백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충고합니다. 또 눈물이 부족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은 렌즈가 적합치 않아 콘텍트렌즈를 처음 착용할대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